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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이 여부 소변통해 알 수 있다

jean pierre 2009. 2.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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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이 여부 소변통해 알 수 있다
미 리포칼린2 단백질 수치로 테스트
유방암의 전이 여부를 소변을 통해 알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의 마샤 모지스 박사는 리포칼린2(Lcn2)라는 단백질이 유방암 전이를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단백질은 소변검사를 통해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지스 박사는 암세포가 전이된 유방암 환자와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서 리포칼리2 단백질 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포칼리2 단백질은 유방종양에서 유관(乳管)으로 새어나와 체액에서 탐지가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모지스 박사는 말했다.이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는 유방암 중에서도 공격성이 강한 에스트로겐수용체(ER)-음성 유방암과 강한 연관이 있는 유전자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트로겐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널리 사용되는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과 최신 치료제 아로마타제억제제가 모두 듣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25 오전 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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