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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일체의 리베이트 수수 안하겠다

jean pierre 2013. 2.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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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일체의 리베이트 수수 안하겠다

 

자정선언..제약.정부,제도적 문제점 적극 개선해야

 

의사협회가 앞으로 직간접적으로 제공되는 금품이나 향응등을 리베이트로 간주, 더 이상 수수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자정선언했다.

 

의협은 이와관련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리베이트 근절 자정선언을 했다. 아울러 제약사와 정부의 리베이트 관련 시스템도 병행해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리베이트는 의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즉각 중단돼야 하며 향후 자체적인 윤리 규정을 마련해 내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사에 대해서도 리베이트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의협은 일체의 리베이트 영업을 중단해야 하며 이들 제약사는 약가인하와 더불어 품목 허가 취소까지도 결단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제도적 문제점도 지적했다.

 

쌍벌제가 정당한 마케팅과 연구참여에 의한 것까지도 리베이트로 보고 있어 의사들이 모두 리베이트 용의자로 규정될 지경이라며 관련 법규의 개정등을 통해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것이 진행되지 않으면 모든 제약사 영업사원의 출입을 금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의사협회는 향후 의료계, 제약계,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적정 진료비 보장등을 촉구했으며 노환규 회장은 정부와 제약사의 의지에 리베이트 근절이 달려있으므로 어떤 노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근절되지 않을 것이므로 이를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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