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도매협회, GSP 사후관리 지침서 만든다

명예지도원의 효과적 활동통해 사후관리 도모

도매협회가 회원사의 gsp사후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만든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회원사를 위한 명예지도원들의 체계적인 활동과 규격화된 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서울시도협의 건의에 의한 것으로 제작되면 도매업체들의 GSP사후관리 바이블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도협은 최근 전국 사무국장 및 명예지도원 회의를 열어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평오 상근이사는 “1998년 폐지된 자율감시제도가 2006년에 부활한 후 올해 복지부 유통조사TF팀이 KGSP 사후관리에 협회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하고 “다음주 식약청 본청과 지방청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회의에서 KGSP 명예지도원 활용에 대한 본청지침이 내려갈 것”으로 밝혔다. 또한“2008년에는 과도기적 명예지도원 운영이 되겠지만 이 제도가 활성화될 내년도를 대비하여 전국 KGSP 사후관리 지침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도협은 서울식약청에서 올해 370개의 KGSP 정기 사후관리에 명예지도원을 확대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중앙회 및 원료·수입지부, 시약지부에 인력지원을 요청했으며 중앙도협은 이를위해 적극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24 오전 8: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