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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협, 국내 주요제약사 순방 |
이한우 회장,업계 현안 공조체제 협조 당부 |
의약품도매협회 회장단이 제약사 순회방문에 나섰다.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최근 제약-도매간 상생을 위한 협조를 위해 제약사들을 순방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도협 회장단은 지난 8일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11일 동아제약을 방문했으며 향후 일동, 보령제약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이한우 회장은 순방 간담회를 통해 도매업계 최대 현안인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 및 확대발전과 금년 9월에 개최되는 IFPW(국제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 등 에 대한 현안을 밝히고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올해 말 일몰제 폐지가 예정되어 있는 유통일원화제도와 관련하여“도매회사들이 물류 선진화를 위해 대형 물류센터, 공동물류 등을 구축해 나아가는 작금의 현실에서 제도가 폐지된다면 성장의 싹을 자르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또“유통일원화제도 폐지는 중소제약의 난매영업 등으로 도매 못지않게 제약계에도 혼란을 가져올 수 있으니 일몰제를 유예∙연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13일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에 대해 “50여개국 관련 인사가 참가하는 국제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는 도매업계의 올림픽이자, 한국 의약품산업계를 세계 널리 알릴 수 있는 산업계의 큰 잔치가 될 것"이라며 “IFPW 서울총회에 제약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제약회사의 의약품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이밖에도 정부가 추진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에 대해서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으로 제약업계와 의견을 같이하고 제약협회와 상호 공조해 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한우 회장은 “경인년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마음으로 제약회사 순방을 진행하고 있다”며“도매-제약간 교류 강화를 통해 상생을 이끌어 갈 것”으로 밝혔다. 한편 도협 회장단은 금주 중 일동제약, 보령제약, 안국약품, 중외제약 등의 제약사를 방문하여 원로들과 신년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1-12 오전 12: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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