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가칭 중소의약품도매물류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으로 재출범했다.

이미 복지부를 통해 중소도매물류조합을 설립하던 추진위는 복지부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는등 업무 추진이 더뎌지자 중소기업중앙회로 업무를 이관해 재 추진한 것이다.

15일 출범식을 가진 한국의약품 유통업협동조합은 서울성모병원서 창립총회를 열고 동우들 고용규 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사업과 정관 등을 확정했다.

총 72개업체가 참여하며 조합은 10억원 가량의 자본으로 출발하고 주요 사업은▲공동구매 ▲물류연구▲실태조사 ▲전산시스템 개발·운영 ▲교육 및 워크샵▲물류사업 위탁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조합의 목적은 물류의 효율성에 두고 있는 만큼 조합은 향후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 비용을 최소화하고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비를 최적화 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조합원들의 물동량을 전담할 업체는 삼영물류와 한솔CSN&고려택배로 압축되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