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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차기 회장 하마평 솔솔

jean pierre 2023. 11.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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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차기 회장 하마평 솔솔

약업계 전문지 일제히 보도....박호영. 남상규 2파전 전망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현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각 약업계 전문지가 일제히 차기회장 후보의 하마평 기사를 보도했다.

1일 약업계 전문지들은 "현재 박호영 서울시지회장(사진 좌.한국위너스약품 대표)와 남상규 수석부회장(사진 우. 남신팜 대표)가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들은 "박호영 회장은 수년간의 의약품유통협회 총무 역할과 지난 6년간 서울시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약품유통협회의 순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출마가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박호영 회장은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대약품 병원영업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 설립 이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를 거쳐 현재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역임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 대통령직속헌법기관 민주평통 고양특례시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호영 회장은 지지층과 함께 출마 선언 날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이 협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매체들은 "서울지역을 비롯해 지방 지지층들이 박호영 회장의 회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전국적인 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의약품유통업계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약사회 등 유관단체를 비롯해 정부, 국회 등과 유연한 관계성을 맺고 있는 박호영 회장이 적임자라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각 매체는 또 다른 후보로 남상규 남신팜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규 회장은 1986년에 남신약품을 설립한 이후 협회 총무를 비롯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면서 협회 내부 사정은 물론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에도 밝다고 전했다.

 

의약품 반품 사업을 진행하는 등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원만한 관계성을 유지하고 있고 기관, 학회에서도 해박해 주변에서 유력 후보로 입을 모아 거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35대 회장 선거에도 하마평에 올라던 남상규 회장은 이번에는 선거를 통해 회장 당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는 "남상규 회장 역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해 지방 회원사들과 회장 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물밑 작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상규 회장은 과거 병원분회, 협회 총무 시절 반품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인정을 받은바 있고, 최근 피코몰 해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회원사들 간 단합을 이끌어낸 바 있는 등 뚝심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업계 전문지들은 두 인사 모두 협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세대 교체에 대한 목소리도 솔솔 나오고 있어 일각에서는 제 3의 인물이 깜짝 출마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박호영, 남상규 회장이 의약품유통협회를 위해 지난 수십년간 헌신을 했지만 유통업계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신선한 인물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의약품유통협회의 대외적 협상력을 극대화했던 조선혜 회장의 후임자가 되는 만큼 조선혜 회장의 바통을 얼마나 잘 이어 받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고 있다.

 

또 "최근 의약품유통업계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등으로 인해 협회의 역할론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회원사들과 소통하며 조직을 합리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한편 유능한 인사가 바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업계의 여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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