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硏, 약사관련 연구조사 박차

                  의약품정책硏, 약사관련 연구조사 중점

                  이사회..6개 사업과제등 사업계획 추진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약사관련 각종 제도연구등 약사회관련 연구조사와 의약품유통부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예산안 및 사업계획등을 심의하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정했다.
연구소측은 이날 이사회에서 2009년도 사업 실적으로 '의약품 연차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시행방안 마련' 등 14개의 완료된 연구 및 '약사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조사' 등 3개의 진행등을 보고했다.

또 2010년도 사업 계획으로 ▲제약 및 유통체계 개선 ▲경제성 평가 ▲약사 관련제도 ▲건강증진▲건강보험 및 약제비 ▲약국 서비스 등 6개 분야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김구 이사장은 "연구소가 지금까지 생각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더 뛰어난 연구소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이사들께서 많이 도와주고 노력하며 약계현안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한오석 연구소장은 "올해는 더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으로 약계현안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연구소를 이끌고 갈 한오석 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상임이사 5명, 이사 13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