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씨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출마
희망업권세우기. 상생업권네트워크 구축 슬로건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중점 사업 추진하겠다"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4대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직전 협회장을 지낸 이한우 회장은 ▲희망업권 세우기▲대.중.소 업체를 아우르는 상생업권 네트워크 구축을 정책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의약품유통업 육성 제도를 정비하고, 의약품유통업의 병폐를 해결해 희망 업권을 세울 것이라며 7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공약은 ▲판매자료 소유권 가치창출 및 월간보고폐지▲의료기관 납품결제일 법제화▲약가인하. 위해의약품 수거반품 비용 보상제도 실시▲창고위탁 도매관리 약사 폐지▲불용 재고약 일제청산▲사후%, 사전%일원화▲의약품유통정책연구소 설립 등이다.
또 상생 업권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소형도매 회비 대폭인하▲의약계 5대 기관 상설위원회 구축▲협회지 발간사업 강화▲아시아의약품유통연맹 창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장이 되면 임기 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최대 현안 사업으로 불용 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용 재고약 문제는 유통비용 1-2%인상하는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불용 재고약은 개별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분으로, 업체에 따라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협회가 적극 나서야 해결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지난 회장 재임기간 많은 정책을 개발했으며 다시 한번 뛰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고, 여러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협회 조직을 활성화하고 회원사를 위해 열심히 뛰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한우 회장은 만 67세로 건국대 상대 졸업 후 72년 중외제약에서 10여년간 몸담은 후, 84년 원강약품을 거쳐, 87년 원일약품을 설립해 현재에 이르렀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2001년쥴릭투쟁위원장을 거쳐, 32대 협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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