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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과다사용, 우울증과 밀접한 연관

jean pierre 2010. 2.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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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과다사용, 우울증과 밀접한 연관
1.2%심각..性.게임.네트워크 사이트에 집중
업무적인것 외의 인터넷을 오래하는 사람은 우울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이 우울증의 원인인지 우울증이 인터넷을 많이해서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과도한 인터넷 사용이 실제 사회활동을 기피하고 이를 채팅이나 인터넷 네트워킹으로 대리만족하는 강박적인 인터넷 습관을 갖고있는 명백한 증거의 발견이라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16세에서 51세까지의 영국인 1천3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과 우울증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중 1.2%가 "인터넷 중독"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의 대표 저자인 캐트리오나 모리슨은 "이 연구는 정상적인 사회적인 활동을 제한해 인터넷에 지나치게 빠져들게 하며 그것이 우울증이나 중독같은 심리적 혼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이러한 형태의 중독적인 서핑은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독증상을 보이거나 정신적 문제점이 심각한 사람들은 대부분 성적인만족을 주는 사이트나 게임사이트, 커뮤니티등에 집중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

따라서 우울증도 아닌 상황에서 인터넷에 빠져드는 사람은 우울증이 올 가능성이 크므로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모리슨은 "인터넷 중독자" 1.2%는 작은 비율로 보일 수 있으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도박중독자 비율의 두배에 육박하는 수치"라며 경각심을 줬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04 오전 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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