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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명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
17개 분회장지지. 무난한 자질갖춘 인물 재평가 |
선거 중반 하락세 딛고 막판 스퍼트 지지도 상승 |
정명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의 막판 스퍼트가 매섭다.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초반 우세와 달리 점점 하락의 지지세를 보여오던 정명진 후보가 전열을 가다듬고 막판 뒤집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선거운동을 펼쳤다. 정 후보는 이와관련 최근 17개 분회장들의 이끌어내는 한편 병원약사대회를 찾아 직접 띠를매고 후보들 중 유일하게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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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오랜 대한약사회 회무를 맡아오면서 회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러나 선거 초반 인지도는 어느 후보보다도 높아서 지지율 또한 높았다. 그런 이유가 정 후보에게는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했다. 다소 안도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민병림, 신충웅 후보가 강남구와 서울대를, 관악.동작구와 성대, 부인 홍순용 약사를 각각 지지기반으로 삼아 기세를 올리면서 선거판도는 점차 변화됐다. 비공식 일부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후보가 3등으로 밀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정후보는 풍부한 회무경험에 따른 연륜과 모나지않은 성격, 원만한 회무처리능력등 자질을 갖췄음에도 새 인물들의 약진에 지지세가 많이 수그러든 것이다. ◆정명진의 재발견 정후보는 선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그는 회원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않고 최근 시간에 맞추기 위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지런함도 보여주는 등 회원들을 한명이라도 더 만나 본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후보의 재 상승세는 신충웅, 민병림 후보가 네가티브 선거로 공방을 벌이는 것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신충웅 후보의 과거 전력에 대해 민병림 후보가 직격탄을 날리자 신후보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약사들이 염증을 느껴 정후보를 재평가 하기 시작한 것. 정 후보는 10월 중순 이후 회원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발표하는등 공정한 정책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의 17개 분회장 지지와 관련 정후보측은 "충분히 회원들로서는 동문회를 동원한 쇼라고 인식할수 있겠지만 분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취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워낙 중대동문이 많다보니 분회장들도 많게된 것이고 나머지 7개 분회의 경우는 중대동문이 아니라는 점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날 분회장들은 "이번 선거는 비단 서울시약 후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하 24개분회의 수장을 뽑는 중요한 행사인데 분회장들이 제대로된 후보를 수장을 뽑는데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가장 적합한 후보로 정후보를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황이 다시 정명진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자 민병림,신충웅 두 후보도 네가티브를 자제하기 시작했다. 이번 서울시약 선거는 세후보가 치열한 각축세다. 이제 선거운동 기간도 막바지다. 정명진 후보는 그가 지닌 진면목을 회원들에게 어떻게 인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2-01 오전 1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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