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인하대병원, 中 청도 낙후지역 의료봉사

jean pierre 2011. 8. 3. 16:49
반응형

인하대병원, 中 청도 낙후지역 의료봉사
홍십자 한중 의료단과 공동
2011년 08월 03일 (수) 13:51: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중국 청도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이하 “국제진료센터”)는 한국 적십자 산하 봉사단체인 ‘홍십자 한중의료단’과 함께 청도지역의 의료 낙후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으로 45회를 맞이한 봉사활동은 최근 청도 교주시 교하촌을 찾아 약 5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 낙후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청도 거주 한국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은 의료진의 자발적인 활동 참여로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나눠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교포간 단합과 유대관계강화효과는 물론 중국 현지인들에게 따뜻하고 인간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국제진료센터 조세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센터 내에서 진료만 열심히 하는 경우 보다 의료 낙후 지역을 찾아 환자들을 돌볼 때 현지인들과 보다 더 많은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한다’는 병원의 설립이념에 따라 본원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국제진료센터는 지난해 5월 소화기내과 부문을 특성화하여 중국현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청도시는 물론 산동 전 지역의 교민과 현지 중국인, 일본인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를 돌보며 대한민국 의료관광산업의 첨병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