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옹진군보건소의 후원과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의료봉사는 2011년 9월 16일~17일, 이틀간 연평도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검사, 폐기능검사, 기관지유발검사 등 알레르기질환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고 보호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 손병관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지속적으로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왔다” 며 “연평도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알레르기질환 의료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 이상익 국장은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하대병원이 이번에는 환경성질환의 하나인 알레르기질환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하여 매우 기쁘다.” 며 “환경부 지정을 받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인천시가 지속 협조하여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