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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도 망가흔서 의료봉사

jean pierre 2011. 11.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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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도 망가흔서 의료봉사
전문 의료팀 파견, 6백여명 진료
2011년 11월 15일 (화) 16:02: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5일1부터 1주일 간 포스코건설, 우리복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도 망가흔( Mangahon)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도 의료캠프는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 등 내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간호사, 약사, 행정 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파견, 최신장비를 바탕으로 수준높은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팀은 인도 망가흔 지역 인근 3개 마을을 순방하며 총 600여명의 마을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의료를 선물했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인도 망가흔 지역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CGL(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 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께 대한민국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 등 다양한 기관의 노력이 응집되어, 연일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현지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감동이며, 이번 캠프를 위해 힘써주신 현지주민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과 협력하여, 올바른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교육과 사물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병행하여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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