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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지역 난청아동 지원 나선다

jean pierre 2010. 5. 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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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지역 난청아동 지원 나선다
인공와우 이식술등 청각재활 방안 모색
2010년 05월 15일 (토) 07:38:4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인하청각재활교실 2010을 열고 다양한 강연과 함께 청각재활분야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학 교실과 인천성동학교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인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난청아동재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적절한 교육 방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일본농화학교 니시가이아키노부 ( 西海昭延 ) 교장을 초청하여 <청각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및 시스템 > 에 대한 특강은 물론 인천광역시청과 인천 성동학교에서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져 한 일 양국간의 청각재활에 대해 비교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 인하대병원은 인공와우 이식수술분야에 있어서 인천지역을 선도하고 있다. ” 라며 “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난청아동을 둔 가정에 힘이 되고자 하며, 난청아동 재활에 대한 관심을 통해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계층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하고 싶다. ” 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성동학교 김부숙 교장은 “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청각장애아동의 교육 뿐 아니라 관련기관 간 정보도 함께 공유할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 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학 교실은 이번 세미나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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