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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해외 국제진료센터 개설

jean pierre 2009. 3. 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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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해외 국제진료센터 개설
중국 인민병원내..소화기내과등 3과목 진료
인하대병원이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국제 진료센터를 개설했다.

병원은 3월 20일 중국 칭다오 청양구 런민(人民)병원에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중국 런민병원이 지난 2007년 5월 한국 의 선진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파트너를 의뢰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하대병원에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인하대병원과 런민병원은 지난 2008년 3월 인적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제진료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런민병원은 신경내과, 소아과, 심혈관내과 등 28개 임상과 와 7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현재 250여 명의 의사와 200여 명의 간호사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센터는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 진료과로 이뤄져 있으며 진료는 중국 현지 의사면허를 취득한 인하대병원 전문 교수진 24명이 교대로 진료일인 금요일 오후 및 토요일 오전 현지에서 외래진료를 한다.

런민병원에서 수술이 어려울 경우 인천시 신흥동 인하대병원 본원으로 후송 도 하게 된다. 인하대병원은 향후 국제진료센터에 진료과를 늘리고 상근 전문 교수진도 둘 계획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3-25 오후 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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