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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대표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약국개설 않겠다" | ||||||
긴급회견, 가족협의 거쳐 결정..."약업계 물의 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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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23일 오후 5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본의 아니게 약업계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30여년간 도매업을 경영해온 약업인으로서 약사회 의사를 존중하고 직능단체간 문제와 나아가 약업계 상호협력을 위해 문제의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약국개설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친인척 약국개설이 문제가 되는 만큼 가족이 모여서 협의하에 결정한 것이고 어떻게든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판단에 결정한 것이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상호 직능은 다르더라도 각자 직능에 충실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상생할 수 있는 약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대표는 이어 "이번 결정이 그동안의 입장을 인정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상생하여야할 약업계에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부지에 대해서는 원래 밝힌대로 오피스텔을 지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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