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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약제비 영수증 발행 간소화

jean pierre 2011. 2. 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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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약제비 영수증 발행 간소화
PM2000 사용약국 자동 발송시스템 가동
2011년 02월 22일 (화) 19:15: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PM2000을 사용하는 약국들은 보험을 청구하려는 환자들의 약제비 영수증 요구에 더이상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약학정보원은 이와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오는 3월 5일부터 PM2000프로그램에 연동해 약제비 영수증 자동 발행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제공업체인 HNIP측은 '바로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했으며 팜매니저 외, 타사 약국프로그램에도 연동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PM2000사용 약국은 시스템을 켜면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팝업창이 뜨며 서비스 사용을 승인하면 향후 환자가 약제비 영수증을 청구시 일일이 발행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보험사측에 영수증이 발송된다.

환자 입장에서도 일일이 보험청구에 필요한 영수증을 챙길 필요없이 병원에 상주하는 HNIP측 관계자에게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의뢰하면 병원진료비와 약국 약제비등에 대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환자는 소액의 경우 이런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액의 청구도 손쉬워져 일석 삼조의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스템은 실손형 민간보험 청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약학정보원및 해당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환자의 경우 해당병원과 약국이 모두 가입자일 경우 자동매칭 시스템으로 더욱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이 사용 가능한 약국은 PM2000사용약국 1만 1천여곳으로 설치여부는 자유지만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가입시 약국에서의 행정업무의 번거로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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