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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 35대 유통협회 중앙회장 선거 출사표

jean pierre 2017. 12.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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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 35대 유통협회 중앙회선거 출사표

"강력한 협회, 협회다운 협회 만들겠다"...10대 주요 공약 밝혀

임맹호 서울시유통협회장(보덕메디팜회장)이 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맹호 회장은 이와관련 지난 1일 출마선언을 통해 강력한 협회, 협회다운 협회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회원들의 현안 해결에 적임자 임을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임맹호 회장은 회원사들이 그동안 진행된 일련번호 제도 관련 업무등을 중앙회에서 마무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회원사들의 뜻을 받아 회장직을 수행하고 협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회장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 결심 배경을 밝혔다.

임맹호 회장은 이날 주요 10개 공약을 같이 발표했다.

주요 공약 사항은 일련번호 제도 폐지 불용재고및 낱알반품 법제화 직영도매 문제 해결 수액제 등 퇴장방지 품목 제외 유통 정보센터 설립 직능별 부회장·위원회 도입 정책기획국 신설 담보문제 해결을 위한 새 여신제도 마련 입찰위원회 신설 실무자 특별위원회 신설 등이다.

임맹호 회장은 “10대 공약을 추진해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사와 소통하며 강력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맹호 회장은 “10대 공약 중 가장 시급한건 일련번호 폐지와 2000억원 규모의 불용재고 및 낱알반품 법제화이며, 반드시 해결하겠다. 이를 필두로 제시한 공약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정보를 데이터화하는 정보센터 설립을 통해, 회원사의 판매 정보를 보호하고, 제약사의 일방적. 불공정 거래 약정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협회의 재원을 마련하고 회원사들에게 일정 부분 이익을 되돌려 주겠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이러한 일련의 정책 추진을 위해, 협회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임맹호 회장은 협회 회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능별 부회장제 도입및 직능별 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겠다. 특히 안정된 입찰 질서를 위해 중앙회 및 각 지부에 입찰 위원회를 신설해 중소업체의 영역을 확대, 상생의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책기획국을 설치해, 제약및 유통 전문가를 영입, 미래전략 수립 및 각 분야별 특성을 살린 정책을 개발하여, 중소업체의 업권을 보호할 방침이며, 협회 추진 업무 계획 및 결과를 분기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임맹호 회장은 현재 업계가 다양한 현안으로 위기 상황이다. 현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바로 나이며, 회원사들이 임맹호를 선택하게 되면,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업무 실행력이 뛰어나고, 약속은 지킬 수 있다중소의약품유통업체 애로사항도 잘 파악하고 있고, 그들을 위해 사심을 버리고 노력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임맹호 회장은 아울러 '회원사들의 실시간으로 겪는 저마진, 반품, 약가인하등의 신속대처를 위해, 실무자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맹호 회장은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조선혜 지오영 회장에게, 선거의 과열을 막고 회원사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책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4대 광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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