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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기 여성 청력기능 크게 떨어져

jean pierre 2009. 4. 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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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기 여성 청력기능 크게 떨어져
일시적 현상...문서전달 등으로 대체필요
임신한 여성이 말을 잘 못알아 듣더라도 핀찬을 줘서는 안될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호주 뉴질랜드 산부인과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호주 연구팀은 임신 기간을 세단계로 나누었을 때 임신한 여성들의 기억력과 주의력은 임신 3기 때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여성들이 들은 것을 기억하는 능력이 임신 3기 때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눈으로 본 것을 기억하는 능력이나 지능지수 자체는 임신으로 인해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 머시 병원의 리노어 엘럿 박사 연구팀이 임신 1기에 있는 여성 30명, 3기 여성 30명, 임신하지 않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을 때 임신 3기 여성들이 말로 들은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는 세그룹 사이에 눈으로 본 것을 기억하는 시각 공간 기억력에서는 아무런 차이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유에 대해서는 수면부족이 기억력을 나쁘게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 밖에도 호르몬 변화나 심리 정서적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기억력 감퇴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며 지능지수나 시각적 기억력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따라서 임신한 여성들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다거나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거나 일을 계속할 수 없다는 식의 확대 해석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4-01 오전 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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