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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헤르페스는 특정유전자 변이 때문

jean pierre 2011. 12.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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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헤르페스는 특정유전자 변이 때문
'C21ofr9' 두가지 변이형 가진 경우 발생
2011년 12월 06일 (화) 08:36: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입술 헤르페스를 자주 발생시키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미국 유대 대학 의과대학 전염병학교수 John Kriesel 박사는 특정 유전자(C21ofr91)가 변이되면 입술 헤르페스가 빈발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크리셀 박사는 입술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HSV-1) 감염자 355명과 감염되지 않은 263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 유전자의 두 가지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입술 헤르페스가 자주 재발한다는 것.

그러나 이 유전자의 다른 두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재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셀 박사는 밝혔다.

HSV-1에 한 번 감염되면 면역체계에 의해 와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신경세포체로 이동해 잠복하고 있다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

입술이나 입주변에 포진이 발생하는 입술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한 번 감염되면 재발을 예측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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