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정화 적발 약국 시정률 95%이상 | ||||
대약, 1,500여곳 점검...향후 지속 방침 | ||||
| ||||
약국 카운터, 면대약국 등을 척결하기 위한 대한약사회의 자율정화 운동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일부 약국들은 구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감시원이 1,500여 군데의 약국을 점검했으며 그 가운데 10%가량이 위법 행위로 적발됐다. 대부분(95% 이상)은 1차 공문을 통해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시정을 요구하면 이를 수용했으나 일부 약국은 여전히 이에 대해 부인하며 강하게 항의해오거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분명히 1차 시정 요구를 수용하면 어떠한 처벌이나 피해도 가지 않고 비밀도 100%보장 된다고 밝힌 상황임에도 처벌용으로 인식 위반사실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항의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고 “시정 요구에 응하면 어떤 후속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약속 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그러나 시정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29개 약국에 대해 청문회 절차를 거칠 약사회는 "이후에도 시정이 안된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타 회원의 권익을 위해 고발 등의 절차가 불가피 할 것"임을 재차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과거의 시매를 통한 적발은 처벌을 위한 단속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사인을 요구했지만 이번의 경우는 증거 동영상을 확보하고 이를 1차 공문을 통해 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처벌보다 바로잡기 위한 절차이므로 적발시 시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약사회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약국 카운터 및 면대척결을 위해 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며 적발약국은 시정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시를 해 나갈 방침 임을 덧붙였다.
더불어 "약사권익을 위하는 약사회가 오히려 회원 감시를 통해 회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전체 약사 이미지를 훼손하는 약사로서 하지 말아야할 위법 행위야 말로 대다수 약사의 권익을 무너 뜨리는 행위임을 주지해 달라"고 밝혔다. |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의약인단체 걷기대회 성료 (0) | 2012.07.02 |
---|---|
서울시약, 여약사지도위원 간담회 열어 (0) | 2012.07.02 |
양천구약, 관내 복지시설 지원 (0) | 2012.06.29 |
서울시약, 자선골프대회 성료 (0) | 2012.06.28 |
대약, 회장 불신임.위임 의결권등 근거 마련 (0) | 2012.06.28 |
아산시약, 이주민 여성쉽터 적극 후원 (0) | 2012.06.28 |
성동구약, 장애인 작업재활시설 방문 (0) | 201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