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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정산 비협조제약사 끝까지 책임"

jean pierre 2009. 1. 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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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정산 비협조제약사 끝까지 책임"
대약성명,일부 비협조 제약.도매업체에 경고
약사회가 재고약의 조속한 정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시도약사회장은 이와관련 21일 성명을 통해 재고약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없이 매년 되풀이되는 문제로 약국들이 경제적 고통을 겪고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분업이후 약국들이 지속적으로 재고를 감당해 오고 있지만 이젠 한계에 봉착했다"며 "그러나 이 같은 약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의 불법과 합법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극심한 영업전쟁과 자격 미달 도매상의 난립, 이들의 소포장 의약품 공급 기피 등 비협조적 태도 속에서 약국만이 모든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고통을 분담하는 제약사도 많지만 현재까지도 정산을 지연하며 약국의 고통을 도외시한 채,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와 도매상의 비도덕적 행태에 대하여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고의약품 누증 문제는 전적으로 잘못된 제도와 제약사 및 도매상의 왜곡된 영업행태로부터 기인하는 것인 만큼 미정산 제약사와 도매상은 그 책임을 통감하고 약업계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조속히 재고의약품 정산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성명은 "약업계 상생협력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의 자제력과 인내를 바탕으로 협의에 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재고의약품 정산에 불응하는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간주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임을 굳게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21 오후 1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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