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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로봇수술 지역거점화 |
작년 10월 도입후 심방중격결손증 환자 수술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첨단 로봇수술기기를 활용한 심장수술은 서울 지역 외에서는 거의 실시되고 있지 않아 전북대병원이 로봇심장수술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병원 흉부외과 로봇수술팀(최종범,김민호,김경화 교수)은 지난 1월 말 심방중격결손증으로 진단 받은 이모 씨(여.50)를 최신 로봇 수술기기인 다빈치S를 이용해 수술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이 씨는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수술을 진행한 최종범 교수는“로봇 수술은 일반 개흉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적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미용효과가 좋고, 수혈, 입원기간, 통증 등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환자뿐만 아니라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도 매력적인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 |
최 교수는 또“전북대병원의 경우 그동안 약 6~10cm의 옆구리 절개를 통한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층 진보된 수술인 로봇수술로의 전환에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며 “조만간 이러한 로봇심장 수술이 통상적인 수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2-02 오후 1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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