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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오픈

jean pierre 2010. 3. 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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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오픈
진료.연구분야 장기이식 활성화 도모
전북대병원은 2일 전북지역암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전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이식센터장으로 간담췌이식외과 조백환 교수(59)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장이식팀, 신장이식팀, 각막이식팀 등 장기이식팀과 공동연구팀, 협조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등을 두고 진료.연구 등 장기이식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관련 정책 및 계획수립, 정보수집 및 제공, 장기기증등록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장기이식에 필요한 검사,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 심의조정,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장기이식 홍보활동, 연구비 확보 및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신장, 간, 각막 등의 장기이식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향후 심장, 췌장 이식 등 이식수술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이식과 관련한 공동연구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기이식에 관한 실험 등 다채로운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조백환 센터장은“전북대병원은 이미 장기이식 수술과 관련 호남.충청 지역의 선도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장기이식 증례 및 인력 보강, 장기이식 전용 병동 마련 등 과제도 산적해 있는 만큼 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3-03 오전 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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