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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08년 임금및 단체협약 협의 타결

jean pierre 2008. 10. 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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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2008년 임금및 단체협약 협의 타결

                   총액대비 2.5% 임금인상  ... 우리농산물 사용


 전북대병원은 최근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우리 쌀 사용, 유전자 변형 농산물 사용하지 않기 등을 단협안에 명문화 했다.


전북대병원은 2008년 노사 단협안 제47조 1항(의료개혁 및 환자 알권리)을 통해 “병원사업장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한 기관임을 감안하여 환자식 및 직원식에 대해 우리 쌀을 사용하며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제공하는데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과 관련한 논란, 멜라민 파동, 유전자 변형 농산물 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자 이와 같은 조항을 단협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내 노-사 간, 환자-병원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단협을 통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직원 복리후생 강화 등을 협의했다.
2009년 1월 1일 자로 올 6월말 기준 2년 이상 근무한 수습직 및 계약직 직원 24명, 6월말 기준 1년 이상 근무한 수습직 직원 7명 등 총 3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했다. 전북대병원은 여타 기관과 달리 무기계약직 제도 등을 도입하지 않고 계약직 및 수습직에 대한 정규직화를 앞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북대병원 단협안에는 공무원 수준에 맞춰 총액 대비 2.5% 임금인상, 일반직 및 기능직 정년 1년 연장, 유류비 인상에 따른 교통보조비 인상 등도 포함됐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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