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정부, 혁신형제약기업, 지속적 지원책 모색

jean pierre 2016. 7.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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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형제약기업, 지속적 지원책 모색

7일 CEO초청 간담회.. 정진엽 장관, 인센티브 지원등 강조

복지부는 7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혁신형제약기업 CEO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혁신형 제약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제약계의 눈부신 성과를 치적하며 향후 국내 제약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제약산업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에도 불구 전례가 거의 없었던 신약수출도 지난해는 무료 10조원 가까이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개량신약도 5개나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특히 금년에도 그 여세를 몰아 보다 많은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문을 열심히 두드러는등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 보인다며 정부도 이에 걸맞게 제약기업 신규 연구개발 인센티브 지원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복지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제약산업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 변화가 전향적이라는 말도 무색할 정도로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 오늘 발표된 보험약가제도 개선안에는 전향적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고무적이며, 무엇보다 제약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부가 대폭 수용해 준 부분과 그에 따른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정부 지원과 관심에 제약계도 향후 글로벌 진출 확대와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신약개발 역량과 글로벌 혁신신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리베이트를 차단하는 다양한 강화책을 서두르고, 제약사들이 윤리경영이 확산되고 뿌리 내리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혁신형 제약기업의 운영결과에 대한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지난 3(2012~2014)간 매출액, 영업이익률 등 경영실적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R&D 투자비율은 201211.7%에서 201412.5%까지 증가해 연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 인증을 받은 동아에스티, 영진약품, 동화약품, 파마리서치, 파미셀, 코아스템등 6곳을 포함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40여개사 CEO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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