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다운된 전산시스템 오늘 오후 1시 복구완료
요양기관 피해 없도록 후속 조치..일련번호 시스템도 복구
어제 오후부터 다운된 의약품정보센터 전산시스템이 금일 오후 1시를 기해 복구됐다고 심평원측이 밝혔다.이에따라 일선 요양기관들의 관련 업무도 정상화됐으며, 다운된 기간동안을 고려해 청구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정보센터측은 실외 냉각장치가 고장이 나서 발생한 사고이며, 이로 인해 서버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하고, 오늘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해 오후 1시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측에 의하면 서버의 온도가 40도까지 치솟아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커 데이터 보호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향후 동일한 사안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고 설비 점검을 철저하게 하겠다는 향후 방침도 내놨다.
심평원 정보센터는 지난해 11월 원주 사옥으로 ICT센터를 이전, 현재 서버 400여대, 디스크 1887TB, 기타 장비 200여대 등을 갖추고 있다.
정보센터는 이번 일로 냉각장치를 포함한 제반 시설장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기간에 신규장비 2대 교체 설치 및 예비장비 추가확보, 환기시설 확충등 개선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7월부터 본격화된 제약사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와 관련, 해당 일련번호 시스템도 이번 사고가 난 정보통신실 내에 있고, 정보 보호를 위해 서버를 동시에 다운시켜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하고, 오늘 낮 11시를 기점으로 제약사 보고 시스템도 정상 서비스 복구됐다고 강조했다.
'◆의약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디컬코리아, 베트남 의료 한류 “순풍” (0) | 2016.07.08 |
---|---|
국산 혁신신약, 보험약가 인상등 희소식 (0) | 2016.07.08 |
정부, 혁신형제약기업, 지속적 지원책 모색 (0) | 2016.07.08 |
정부 서비스 발전전략 강행..국민의 심판 기다릴 것 (0) | 2016.07.06 |
가정상비약 판매 품목.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0) | 2016.07.05 |
심평원, 거듭난다.. ‘조직문화 혁신’ 선포 (0) | 2016.07.05 |
보건산업진흥원, K-헬스케어 창업 제2기 멤버 출범 (0) | 201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