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이식 통해 발달지연, 발달장애, 뇌성마비 치료 가능
차병원제대혈은행, 제대혈 이식및 가치 새롭게 조명
56년 생식의학의 국내 선구자인 차병원 그룹 내의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서 최근 자가제대혈 이식 출고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제대혈 이식 및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아동 1백명 중 2~3명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영유아 장애의 60%이상을 차지한다는 결과가 발표 되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전반적인 발달장애, 아스퍼거 장애, 경계성 자폐까지 모두 포함한 것을 일컫는다.
10여 년 전 뇌 신경과 관련된 뇌성마비, 발달지연 및 장애의 질환은 치료제 하나 없이 재활 치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손 놓고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의 마음은 미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016년 지금, 10년 전 출산 시 보관했던 제대혈로 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4년 9월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한 만 11세 발달장애 환아가 발달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언어, 인지, 행동발달 등 모든 부문의 능력과 자폐 성향까지 심하게 띄어 2015년 12월 30일 분당차병원에서 자가제대혈 이식을 시행했고, 2004년 4월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한 만 12세 발달지연 쌍둥이 환아 중 첫째 아이가 지적 장애 2급으로 운동, 언어 발달 지연이 있어 2016년 1월 14일 분당차병원에서 자가제대혈을 이식 예정에 있다.
차병원 그룹에서 운영하는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및 차병원 기증제대혈은행의 이식 현황에 따르면 가족제대혈(자가, 형재자매 간)이식과 임상 연구를 통한 기증제대혈 이식으로 발달지연 및 장애 58건, 뇌성마비 504건, 재생불량성 빈혈 10건 등 꾸준한 이식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조혈모세포이식에 국한하여 제대혈 보관을 결정 하였다면, 현재는 뇌손상, 알츠하이머성 치매, 아토피, 탈모 등과 같이 더 많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의 이식과 연구 및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이식치료범위가 확대되고 효용성 또한 높아져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렇듯 제대혈 보관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며 미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명언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듯 하다. 소중한 아이를 잉태하는 순간부터 출산 전까지 제대혈 보관이라는 ‘순간의 선택’이 우리 아기와 가족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
제대혈 보관은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나만의 생물학적 보험으로, 누군가에겐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다. 분만 전 한 번은 꼭, 제대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확하게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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