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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7곳 ‘윤리경영’ 채택 1차 집계서 누락

jean pierre 2014. 9. 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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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7윤리경영채택 1차 집계서 누락

 

동화·신풍·진양제약 등.. 대우·삼익·유유제약 향후 일정제시

 

한국제약협회가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있는 회원사들을 1차 취합, 공개하는 과정에서 모두 10개 회사가 사실과 달리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동화약품 신풍제약 LG생명과학 제일약품 JW중외신약 진양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 7개사가 적극 동참하고 있고, 대우제약 삼익제약 유유제약 등 3개사는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양제약 등 이미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 파악된 7개사의 경우 자율준수관리자 등 관련 업무담당 직원이 15명이었다.

 

또 일동제약의 경우 지난 28일 협회의 1차 조사결과 공개당시 도입준비중회사로 분류됐으나 이미 지난 7월 준법경영 실천 선포식을 갖는 등 이행중인 것으로 재확인돼 수정 조치됐다.

 

협회는 31일 이들의 명단을 추가 공개하면서회원사들마다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는데 1차 취합 과정에서의 착오나 자료 미제출로 명단이 포함되지않은 회사들에게 부당한 비난을 받게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아직 협회에 윤리경영 실천 관련 진행상황을 통보하지않았다고 해서 마치 리베이트 추방이나 윤리경영의 의지가 없는 회사인양 등식화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참여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오해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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