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 성료

제4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 성료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난 12일 제4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탁구대회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대 집행부 출범 직후부터 앞으로 3년은 약사사회에 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예상했던 만큼 약사로서의 삶을 걸고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회장은 “오랜 회무를 진행하다 보면 회원간 결속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동호회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이러한 작은 교류가 모여 전체의 단합된 힘이 되고 이것이 약사직능과 약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약사님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건강한 기운이 전해진다며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각 지부 분회 탁구동호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재 탁구연맹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 인원이 늘고 있는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는 약사의 건강과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약사 탁구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후 수상자들에 대해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과 후원사인 조선혜 지오영 회장 , 최두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이 직접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개인과 복식은 금배부, 은배부, 실버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단체전 경기가 이어졌다.

단체전은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서울팀(장성백,이규철,정성욱,고봉철,함형덕)이 대구팀(전인숙,황성욱,서유택,도회준,박지영)을 치열한 접전 끝에 누르고 우승기를 들어 올려 탁구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그리고 3위는 경기A팀(이석주,서정래,권용범,김기욱,김승재), 충북A팀(안준희,장호길,박웅양,김기덕,오재완)이 차지했다.

참가 회원중 최고 기량을 가진 금배부 남자 우승은 서울팀 정성욱(성동), 은배부 우승은 경기팀 이석주(수원시)이 여자 금배부 우승은 대구팀 전인숙(동구), 은배부 우승은 경기팀 윤덕희(수원시) 선수가 차지했다.

 

복식 금배부 우승은 서울팀 정성욱(성동), 이규철(도봉강북), 은배부 우승은 경기팀 김상민(용인시), 연제덕(용인시) 선수가 차지했다.

70세 이상 원로 약사들이 참여한 실버부 우승은 배희영(창원시) 선수가 차지했다.

*시상내역

△단체전 1위 서울팀(장성백,이규철,정성욱,고봉철,함형덕)2위 대구팀(전인숙,황성욱,서유택,도회준,박지영)3위 경기A팀(이석주,서정래,권용범,김기욱,김승재)충북A팀(안준희,장호길,박웅양,김기덕,오재완)

△금배부 남자 1위 정성욱(서울/성동구)2위 권용범(경기/성남시)3위 오재완(충북/청주시), 김윤태(서울/구로구)

 △금배부 여자 1위 전인숙(대구/동구)2위 오승은(경기/안산시)3위 박지영(대구/달서구), 노경미(경기/수원시)

△금배부 복식 1위 노경미(경기/수원시), 윤덕희(경기/수원시)2위 오승은(경기/안산시), 김태희(경기/안산시)3위 장희애(서울/강남구), 서채희(서울/강남구)권정숙(경기/안양시), 김필여(경기/안양시) 

△은배부 남자 1위 이석주(경기/수원시)2위 양해철(서울/관악구)3위 박웅양(충북/청주시), 도회준(대구/북구)

△은배부 여자 1위 윤덕희(경기/수원시)2위 김미숙(경기/군포시)3위 김진아(대전/서구), 서온주(경기/광주시) 

△은배부 복식 1위 송은보(서울/송파구), 황숙경(서울/송파구)2위 김경옥(경기/안양시), 양혜경(경기/안양시)3위 김미숙(대전/대덕구), 유은용(대전/서구)장복희(경기/용인시), 한선아(경기/용인시) 

△실버부 1위 배희영(경남/창원시)2위 김두원(경기/성남시)3위 왕대원(경기/성남시), 이용남(서울/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