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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 당선

jean pierre 2024. 12.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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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 당선 

39.2%(1만978표) 얻어... 2위와 2252표차

권영희 후보가 박영달, 최광훈 후보를 꺾고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기존의 여론조사를 그대로 뒤엎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첫 여성 대한약사회장의 타이틀도 얻었다.

여론조사에서 내내 1등을 유지했던 최광훈 후보는 3등으로 밀려났고, 권영희 후보와 박영달 후보가 한 계단씩 올라서는 집계결과가 나온 것.

 

개표결과 권영희 후보가 2만7995표 중 1만978표(39.2%)를 얻었으며, 박영달 후보는 2252표가  뒤져 2위에 그쳤다.  박영달 후보는 31.2%(8726표). 최광훈 후보 29.6%(8291표)를 얻었다.

 

이런 결과는 약사회의 최대현안인 한약사회에 대한 평소 대응 움직임이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광훈 후보는 한약사회와의 밀약설.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 직접 고용 전력 등이 데미지를 입혔다는 분석. 반면 권영희 후보는 한약국 앞에서 직접 시위를 하며, 한약사를 규탄하는 등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젊은 층 약사들의 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 상황에 위기를 느낄 수밖에 없는 젊은 약사들이 변화와 개혁의지가 앞서는 후보를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권영희  당선자 당선소감 전문

너무 감사 드린다. 저는 회원들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제가 과제를 시작하면 결과물을 얻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 지난 25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꼭 해결하겠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저를 조제실로 데리고 가셔서 성분명 처방만 딱 하나만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회원님을 잊지 못한다.

약사의 미래는 앞으로의 3년에 달렸다고 본다. 제가 절대 놓지 않고 잊지 않고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선거기간 동안에 많은 문자와 전화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선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 

같이 경선을 했던 최광훈 후보, 박영달 후보 두 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 

37대 행동하고 실천하는 서울시약사회 그리고 서울시 약사회원들이 2인3각으로 함께 일했다. 그래서 저를 누구보다 잘 알았다고 생각한다. 약사회를 위해서 분골쇄신하겠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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