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약사학술제 10월 15일 코엑스에서

제9회 약사학술제 10월 15일 코엑스에서

약사회,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연수평점 최대 6점

2013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약사학술제가 9회를 맞아 10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제의 슬로건은 '건강한 개인과 사회! 약사가 지켜냅니다.'를 내걸고 진행되며, 10시 30분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일정을 진행한다.개회식에서는 주제와 관련 논문. 포스터. 웹툰. UCC공모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구연부분 및 복약지도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 학술강좌는 4개 강의실을 통해 오후 6시까지 열리게 된다.

최미영 부회장은 "일정 규모를 갖춘 지부에서도 매년 학술제가 열리는 만큼 대한약사회에서 개최하는 학술제는 중복되는 부분을 피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다양한 약사의 역할론에 맞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약사 심포지엄 ▲디지털시대의 약료와 약국경영 ▲약사의 미래, 언론에게 듣는다 ▲주제발표(복약지도 경연 포함) ▲약대생 대상 진로설명회 ▲스포츠약사 심포지엄 등이다.

 

특히 최근 사회 깊숙히 스며든 마약과 관련,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원 첫 여성소장이 특강을 진행하며, 역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차별 묻지마 범죄의 증가와 관련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도 참석해 특강을 갖는다.

 

한편 이번 학술제는 연수교육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약사회는 이번 학술제 참석시 각 지부와 분회에서 결정해 연수평점 최대 6점을 인정하며,지부(분회 포함)에서는 2023년 약사연수교육 실시 후 필요한 경우 본 학술제를 추가적인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부·분회에서는  연수교육 대상자에 대해 사전접수 및 교육비 수납을 마쳐야한다.

 

연수교육 연계대상자는 학술제 종료 후 명단을 각 지부로 전달하고, 지부 및 분회에서는 동 기록을 토대로 평점을 반영하면 된다.

 

출결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진행하면 되며, 학술강좌 강의실(각 강의별) 입실시 스마트폰 어플의 QR코드를 태블릿 PC에 태그하는 방식이다. 미 설치자는 등록대에서 어플 설치 또는 바코드 명찰을 출력하면 된다. 등록대는 3층 컨퍼런스 룸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현장등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