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건강서울페스티벌, 9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3건강서울페스티벌, 9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직장인 참여 높아질 듯...다양항 프로그램.이벤트 준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주최하는 건강서울페스티발 행사가 금년에는 그동안의 포맷을 다소 변경해 진행된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관련 11일 간담회를 통해 이번 행사는 전반적인 행사 진행 프로그램은 유사하지만, 그동안 일요일에 진행해 오던 것을 평일인 목요일로 변경해 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매주 일요일에 개최되다 보니 참여하는 계층도 동일하고, 실질적으로 건강서울페스티벌의 개최 취지와도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젊은 층의 참여도를 높여보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서울시약사회는 '2023건강서울페스티벌' 행사를 9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권영희 회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수용해 명실상부한 건강한 서울시민을 위한 행사가 되기위해 금년에 젊은 직장인이 몰려있는 평일로 날짜를 옮겨 진행해 보기로 했다. 그에 맞게 프로그램들도 직간접 체험및 이벤트를 마련해, 약사의 직능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약사랑 건강서울'을 슬로건으로 하고 주제는 '내가먹는 약 성분명 알기, 마약없는 건강서울 약사와 함께'로 정했다.

 

신성주 부회장은 "최근 은연중에 마약이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젊은층은 물론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흐름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대한 젊은 층과 청소년의 학부모층 들에게 마약의 실상과 폐해를 제대로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슨트 투어▲소녀돌봄약국. 공공야간약국▲동물약국▲약사에게 물어보세요▲건강기능식품 선택법▲중년들의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마련되며, 특히 젊은 층을 위해 ▲몸짱 모짱▲약사와네컷등의 코너와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제약사 23개 업체, 행사관련 부스가 12개가 설치된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제약사들은 이러한 행사특성에 맞춰  그동안 해왔던 데서 벗어나, 부스를 젊은층들에게 어필 할 수 있도록 꾸며, 각 업체의 제품을 마케팅 효과를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행사는 오전 11시30분 부터 진행되며, 주요 내외빈및 정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성주. 황금석. 황미경 부회장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오혜라 부회장이 디지털부분을 맡아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나 홍보활동을 전담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