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박인춘 급여관련 숨바꼭질 행태 중단하라"

조찬휘, "박인춘 급여관련 숨바꼭질 행태 중단하라"

 

 변칙 회계처리 꼬리잡고 집중 추궁

 

 

박인춘 대약회장 후보의 상근부회장직 근무를 두고 조찬휘 후보측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해당 직위인 상근임원이 정관상에 나와있지도 않은데 9년간 근무하며 급여를 비정상적 회계처리를 통해 받아왔다는 것이다. 조후보 측은 그 돈이 약사회 사업비로 변칙 지출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후보측은 “이에 대하여 대의원 총회와 약사회 감사에서 지적을 받아 2011년부터는 급여 항목으로 지출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불법 회계처리 때문에 6천만원의 세금을 추징 받은 사실과 변제한 6천만원의 재원에 대하여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춘 후보는 대답하기를 세무당국의 정정요구에 대하여(세무소에서 쪽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11월29일 2차후보 토론회) 자신의 약국 세무사와 상의하여 해결한 바 있다고 지난 2차 합동 토론회에서 분명히 답했다. 그럼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박인춘후보측 의 일방적이고도 허위성 증빙자료를 정확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통행 식 결정을 내린바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조후보 측은“박인춘 후보의 말바꾸기, 허위증빙자료등을 통한 숨바꼭질을 당장 중단할 것과 진실된 행동과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