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좋은문화병원-백혈병소아암협회,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 열어

헌혈증 200매 기증, 2011년 이후 총1322매 기증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부산시 동구 소재)이 지난 14일(수)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

좋은문화병원 1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정회대 사무국장과 좋은문화병원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기증식 후에는 협회의 활동과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를 기증하여 지금까지 총 1322매를 기증하였다.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에 쓰이게 된다.

좋은문화병원 김종택 사무국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모아준 사랑과 나눔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사람들과 아픈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환자·직원·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무료진료, 무료건강강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과 연계하여 매년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학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