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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후보 단일화 상처만 남긴채 원점 |
3자 회담...양측 기존 입장만 재확인해 |
결국 중대동문회의 단일화 작업은 동문회원간의 갈등의 골만 파인 채 아무런 소득도 얻지못한채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중대후보는 김구, 조찬휘 후보 모두 출마를 하게돼 달라진 것이 없이 양후보와 양후보 측의 동문간의 상처만 남기고 말았다. 동문회는 29일 오후 3자 회동을 통해 최종 조율을 가졌다. |
회동에는 윤대봉 동문회장과 김구후보측의 조택상 선대본부장, 조찬휘 후보측의 유영후 선대본부장, 동문회의 유대식 사무총장이 참석해 논의를 가졌지만 결국 양측 입장만 재확인하고 종료됐다. 알려진 바로는 이날 양측대표는 기존에 주장해 오던 부분만 강조하고 상대의 의견에 대한 이해나 양보는 일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동문회는 더이상 시간을 끌어봤자 결론이 나지 않을것이라고 판단 1시간만에 회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문회가 처음 단일화를 시도한 이후 실패했음에도 불구 계속적으로 단일화를 위한 작업을 이어나가자 동문회원은 물론 일선약사들도 지나치게 깊숙히 개입해 우려된다는 입장들을 보여왔다. 중대출신의 한 개국약사는 "두 후보가 서로 출마의지가 강하고 또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어서 양측모두 단일화를 갈망하지만 둘 다 자신이 후보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것은 뻔한데도 동문회가 아무것도 얻을게없는 괜한 일을 한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애초에 단일화가 될 사안이었다면 진작에 됐을 것"이라고 말하고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고 결국 회원이 많은 중대동문회가 문제만 양산하고 말았다"며 씁쓸해 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0-29 오후 11: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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