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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의약품 대금 회전 "길어도 너무 길어"

jean pierre 2013. 6.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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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의약품 대금 회전 "길어도 너무 길어"

 

대부분 2년 넘어... 도매업계 유동성 어려움 커

 

 

전국 지방의 의료원들의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공급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자체 산하 공공의료기관이 되다보니 더욱 그 정도가 심해져 평균 2년은 넘기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진주의료원 사태에서 보듯이 지방 의료원은 수익에 대해 임직원 급여로 먼저 지급하다 보니 의약품 대금은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려 장기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결제기일 장기화가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특히 각 지자체 주요 거점마다 설립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경우는 그 기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는 설명.

 

더군다나 의약품의 회전 기일이 길어지다 보니 유동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거 래를 중단하려고 해도 여러 가지 상황상 여의치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거래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의 의료원들은 회전기일이 보통 2년은 넘고 심한 경우 3년 가까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중앙정부가 직접 관여하는 보건소의 경우는 이와 달리 회전기일이 매우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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