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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효과 대폭 늘린 진통제 개발 |
美, 서방형DDS개발..최장 몇개월도 가능 |
환자에게 진통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진통제를 투여하지만 얼마 가지않아 다시 진통제를 맞아야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는 획기적 진통제가 미국서 개발됐다. 진통제 한 번 투여로 그 효과를 며칠, 몇주 심지어 몇달까지 지속시킬수 있는것. |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마취과 중환자치료실의 대니얼 코헤인 박사는 진통제를 장기간에 걸쳐 느린 속도로 방출할 수 있는 서방형(徐放形)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강력진통제 삭시톡신(saxitoxin)을 지질분자인 리포좀으로 포장하면 단 한 번의 주사로 신경세포나 근육세포에 손상을 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삭시톡신을 국소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 전통적 진통제는 주변조직에 독성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고 약물 포장물질 자체도 주변조직에 독성을 일으켜 실패했으나 서방형 진통제는 신경이나 근육을 손상시킴이 없이 통증전달 신경을 지속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리포좀은 삭시톡신만을 포장했을 때는 이틀, 캡슐형 진통제의 작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함께 투여되는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을 삭시톡신과 함께 포장했을 때는 7일간 통증전달신경을 차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현재 약물방출시간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이 약물전달시스템의 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4-20 오전 10: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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