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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 편측 척추체 성형술 효과적 | |
전북대병원, 골다공성 경우 기존 수술보다 나아 | |
수술시간 단축및 합병증 위험성도 낮아 | |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은종필 교수팀은 이와관련한‘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환자의 풍선 척추체 성형술 치료법에서 양측 척추체 성형술과 편측(한쪽) 척추체 성형술의 임상적, 방사선적 비교 논문에서 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로 각각 양측 척추체 성형술과 편측 척추체 성형술을 받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비교.분석, 이같이 밝혔다. 은 교수는 이 논문에서 편측 척추체 성형술이 수술 시간 단축 등 수술 기법 측면과 임상적/방사선적 호전 정도에 있어 기존에 시행돼 왔던 양측 척추체 성형술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
구체적으로 풍선 척추체 성형술에 있어 편측(한쪽) 풍선 척추체 성형수술이 기존의 양측 풍선 척추체 성형술에 비해 수술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시술 시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줬다. 수술로 인한 이환율(병에 걸리는 비율)과 합병증 발생률도 줄였다.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을 동반하는 노년층 환자에게 시술 중 또는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발생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또 수술 재료비용의 절감으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 척추체 성형술은 압박 골절된 척추 뼈에 인공 시멘트를 주입해 척추 뼈의 안정화를 꾀하는 방법으로 신속한 통증의 완화가 가능하며 시술 후 환자가 오랜 침상 안정을 취하지 않고 바로 거동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한편‘골다공성 척추압박 골절’은 주로 노년층에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가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도 모르는 가벼운 충격이나 미끄러짐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압박골절 발생 시 심한 통증과 약해진 척추 뼈의 안정화를 위해 오랜 시간 침상안정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은 교수는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낮추는 작용을 한다. 척추부위의 심한통증은 물론 앞가슴, 복부 등으로 통증이 전해져 심할 경우 호흡 시에도 통증이 유발돼 심폐질환, 간담도 질환, 내장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오인될 수도 있어 척추전문의의 진찰을 요하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9-03-10 오후 3:5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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