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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 유전될 수 있는 병이다 |
부모중 치매환자 있는 변이유전자 보유자 |
중년에 기억력 정상인 대비 2-3배 낮아 |
치매도 유전될 수 있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대학의 스테파니 데비트 박사는 부모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서 치매위험 변이유전자(ApoE4)를 가진 사람은 중년기에 기억력이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2-3배 높다고 밝혔다. 데비트 박사는 50년 전에 시작된 프래밍햄 심장조사(FHS)에 참가하고 있는 715명(평균연령 59세)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ApoE4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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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282명은 부모 중 한 명이 치매환자였다. 치매 부모에 ApoE4 변이유전자 한 쌍 또는 두 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보통사람들과 너무나 차이가 났으며 그 차이를 나이로 환산하면 15년 더 나이를 먹은 것에 해당된다는 것. 이러한 기억력 저하는 그러나 ApoE4 변이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서만 나타났다.이는 이 변이유전자가 치매의 유전에 최소한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데비트 박사는 지적했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2-23 오전 8:4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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