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혈증및 감염에 '아니둘라펀진' 적합 치료제
의진균학회 학술대회서 발표..복강내 농양. 복막염등 효과
최근 ‘아시아 진균학의 2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한의진균학회 제 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칸디다혈증 및 칸디다 감염에 대한 국내외 항진균제 사용 치료 지견이 발표됐다.
이날 칸디다혈증 및 침습성 칸디다혈증의 최적 치료법을 강연한 마이애미의대 임상의학과 다니엘 케트 교수는 “아니둘라펀진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중환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칸디다혈증 및 칸디다균 감염에 의한 복강내 농양, 복막염에 적합한 치료제”라고 밝혔다.
침습성 칸디다증은 면역기능이 약해진 환자나 중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칸디다혈증 및 장천공이나 복막 투석 카테터 감염으로 인한 복막염, 복강내 농양 등으로 나타난다.
미국 49개 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칸디다균은 혈류감염 원인균 4위, 사망률 1위 원인일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특히 중환자실 감염 중 17%가 칸디다균에 의한 것으로 중환자실 감염 중 세 번째로 높다.칸디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다른 감염 환자에 비해 14.5% 더 높으며, 장기입원에 따른 비용소모도 많다.
칸디다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2008-2009년 한국에서 이뤄진 조사에 따르면 47.9%였다. 칸디다혈증이 의심 될 경우에는 카테터와 농양 등의 제거 및 항진균제 치료를 되도록 빨리 시작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케트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항진균제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특히 12시간 이상 지체될 경우 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간다.에치노칸딘 계열은 제한된 약물상호작용을 나타내어 여러 기저질환과 약물 중복 투여로 치료가 까다로운 중환자에서의 항진균제 활용도를 높여 효과적인 칸디다 감염 치료가 가능하다.
2009년 개정된 미국감염학회(IDSA)의 칸디다혈증 및 침습성 칸디다 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에치노칸딘 계열의 항진균제를 1차 치료제 중 하나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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