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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궁내막암 예방 큰 도움

jean pierre 2011. 11.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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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궁내막암 예방 큰 도움
하루 4잔 이상..평균 25% 낮춰
2011년 11월 24일 (목) 08:37:3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영양학-역학교수 Edward Giovannucci 박사는 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1잔 이하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암 위험이 평균 25% 낮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간호사건강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 6만7천470명의 26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것이며 하루 마시는 카페인 커피가 2-3잔인 경우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7% 낮았다.

그러나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는 하루 2잔 이상만 마셔도 자궁내막암 위험이 평균 2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이러한 효과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아닌 커피 속의 다른 그 어떤 성분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죠바누치 박사는 커피는 수 천 가지 성분이 뒤섞인 상당히 복잡한 음료라면서 가장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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