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약 판매 교육기관 선정, 자존심 버린 행위" 일침 | ||||||
김대원 "자진반납하고 폐해 증거 수집 나서야 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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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정된 편의점 의약품 판매자 교육 위탁기관으로 대한약사회가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이를 자존심을 버린 행위라는 강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약회장 예비후보인 김대원 약사는 이와관련 "지난해 전향적 협의라는 폭거를 통해 약국외 판매를 사실상 수용해 회원을 비탄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또다시 이들 약을 취급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약을 판매하는 교육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존심 마저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당장 이를 반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참으로 약사회의 이런 행보에 부끄럽고 울분이 치솟는다"고 밝히고 "논란이 일때는 안전성을 뒤로한채 밀실야합을 통해 전향적 협의를 한 것도 모자라 이제와서 안전성 확보라는 명분으로 약사 아닌자의 의약품 판매 교육에 나선다는 것은 내자리를 빼앗은 침략자에게 자리를 털어 깨끗이 하는 수고까지 내가 해주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약은 판매자 교육에 나설게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위험수위에 이른 불법 유통의 확산을 척결하기 위해 상설위원회와 감시요원 교육에 나서야 할 때"라고 일침을 가하고 "더불어 이를 통해 국민과 정부에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 증거를 통해 이를 되돌리는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편의점 판매자 교육 위탁기관 선정에는 약사회를 비롯 의약품도매협회등이 신청했으며 지난 21일 대한약사회가 최종 선정돼 각 시도약사회에 장소확보와 일정 수립 요청을 하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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