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폐경전환기 예측, 혈액채취 진단법 개발 | ||||||
양윤석 을지대교수, 갱년기합병증 예방등에 희소식 | ||||||
| ||||||
을지대학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은 지난해 미국 폐경학회지 ‘Menopause'에 발표한 ‘후기 폐경 전환기 예측을 위한 초음파 및 혈액 검사 지표간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그동안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난소능력을 검사하는데 이용해온 ‘항뮐러관호르몬(이하 AMH호르몬) 검사법’이 폐경 전환기의 예측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40∼55세 사이 여성 중 3개월 이상 무월경 여성 19명과 정상 생리여성 21명 등 총 40명의 폐경전환기 여부를 진단하면서 기존의 검사방법인 생리 초 호르몬검사법 및 초음파검사법과 함께 별도로 AMH호르몬 검사법을 적용, 시행했다. 그 결과 진단력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는 ROC AUC값이 AMH호르몬 검사법의 경우 0.893으로 기존 검사법인 생리 초 호르몬검사법(ROC AUC 0.89)과 초음파검사법(ROC AUC 0.79)보다 높은 진단력을 보였다. 또 그동안 나이만으로 폐경 전환기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ROC AUC 0.7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이를 통한 폐경 전환기 진단은 자칫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 양교수는 “2∼3cc의 혈액 채취만으로 검사가 이루어지는 AMH호르몬 검사법의 유용성이 입증된 만큼 환자들의 폐경전환기 검사에 부담을 덜게 됐다”며 “빠른 폐경 전환기 진단을 통한 여성 호르몬의 조기 치료는 치매 발생과 심혈관 질환 감소는 물론 자궁출혈, 안면홍조 등의 갱년기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
|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 ▷의료(의원,학회,논문. 신의술, 신간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발저림.수족냉증 환자 진단법 개발 (0) | 2011.03.24 |
---|---|
[신간]지못미 의예과 (0) | 2011.03.07 |
선천성 경추기형, 외상성 경추골절 구분법은? (0) | 2011.01.17 |
17번 유전자 복제수 변이, 폐암률 높여 (0) | 2011.01.10 |
“스트레스, 동맥경화증및 고혈압 유발” (0) | 2010.12.16 |
자궁경부 상피내암, 수술후 재발여부 판단가능 (0) | 2010.11.25 |
대장암 예방 10가지 방법은? (0) | 201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