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지제약 '레일라'정 출시

피엠지제약 '레일라'정 출시

골관절증 치료 천연물 신약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은 최근 골관절증 치료 천연물신약 ‘레일라정’을 12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최근 약가(480원/정) 협상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레일라정은 2000년부터 골관절 보호와 관절 내 염증을 개선하는 관절염 치료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들어간 이후 13년(개발기간 6년, 임상기간 5년, 허가기간 2년) 만에 전문 치료제로 출시된 것이다. 이 제품은 골관절증의 주요 손상부위인 연골을 보호하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통증완화효과와 골관절증 질환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염진통제의 장기투여가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인 기존 약제들의 위장관계 부작용 및 심혈관계 부작용을 대폭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소염진통제(NSAIDs)와 항골관절염제(DMOAD)가 복합 처방되는 치료법에 비해 단일제만으로 통증 억제와 연골 보호효과가 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