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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잔의 음주도 유방암 위험 5% 상승

jean pierre 2012. 3. 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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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잔의 음주도 유방암 위험 5% 상승
가족력 있는 여성은 피하는게 상책
2012년 03월 30일 (금) 08:08: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술은 유방암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 한잔도 유방암 위험을 5% 상승 시킨다는 것.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의과대학의 Helmut Seitz박사는 알코올 섭취량과 유방암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 113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술을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유방암 위험은 최고 5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방암 위험이 일반적인 수준인 건강한 여성은 알코올 섭취를 하루 1잔 이하로 줄이고 유방암 가족력 등으로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은 알코올을 피하거나 어쩌다 한 잔씩 마시도록 그는 권했다.

알코올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알코올은 특히 암세포의 증식에 에스트로겐이 필요한 에스트로겐수용체 양성 유방암과 강력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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