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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제1회 이멀시파이즈 심포지엄 성료
전국 안과 전문의 약 70명 오프라인 참여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1회 이멀시파이즈(EmulsifEYE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진보된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멀시파이즈는 초음파유화술을 의미하는 패코이멀시피케이션(Phaco Emulsification)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명명된 심포지엄이다.
변화를 중시하고 새로운 기술 접목에 적극적인 의료진들의 목소리를 통해 의료기기의 발전과 이로 인해 진일보한 백내장 수술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진의 백내장 치료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안과 전문의 약 7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김현승 교수, 경북의대 경북대학교병원 김홍균 교수,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원장,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가 ▲일상 수술의 역량 강화(improve your daily practice) ▲백내장 수술 경험의 변화 (transform your experience) ▲기술을 통한 진보된 수술 경험(step up with technology) 등 총 3개의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7명의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센츄리온 액티브 센트리(Centurion Active Sentry) 핸드피스를 통한 일상 수술의 변화상이 언급됐다. 센츄리온 액티브 센트리 핸드피스는 플루이딕스 프레셔 센서(fluidics pressure sensor)를 탑재해 전안방의 변화를 빠르게 보상해주는 기기로써 백내장 수술 중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전방의 안정적인 유지가 중요한 상황에서 액티브 써지 미티게이션(안티써지) 기능을 제공하는 센츄리온 액티브 센트리 핸드피스가 수술 전반에 거쳐 에너지 및 BSS 플루이드 사용, 수술 소요 시간 등 여러가지 수술 지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또한, 최신 장비 3개에 대한 써지 발생 빈도 관찰 시 가장 낮은 발생 비율과 낮은 안압 설정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중 성능을 보이는 등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백내장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됐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알콘의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NGENUITY)와 안과 현미경 룩소 르발리아(LuxOR Revalia)가 화제에 올랐다.
그동안 고식적 현미경 기술에 의존해왔던 안과 분야에서 디지털, 3D 기술이 적용되며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엔지뉴이티 시스템이 다양한 컬러 필터와 저조도 조명 사용으로 시력 회복 속도 단축, 3D 녹화 편의성 및 수술 중 근피로도 감소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현미경 분야에서는 LED 조명과 고유의 일루민-아이(ILLUMIN-i®) 기술을 통해 6배 확대된 적색 반사와 깊어진 피사계심도 등의 특징을 제공하는 신제품인 르발리아 수술 현미경에 대한 경험이 공유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펨토초레이저 장비 렌젝스(LenSx) 시스템과 안구 계측 검사 장비 아르고스(Argos)가 소개됐다.
렌젝스를 사용시 높은 재현성의 수정체낭절개술(CCC)과 낮은 에너지 사용 및 베리온(verion) 시스템을 이용한 안구회전 보정의 장점이 언급됐다.
SS-OCT기반의 새로운 계측장비인 아르고스 발표에서는 안구 계측 관련 전반적인 트렌드를 소개하며 각막, 전방, 유리체 등 각각의 굴절률을 고려해 측정한 안구 각 층에 맞는 레이저 계측(Segmented Axial Length)의 임상적 중요성과 SS-OCT기반 측정 장비들의 장점이 노출되며, 아르고스가 계측 시간의 단축, 계측 성공률을 향상시킴으로써 편의성과 속도 및 수술 성공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한국알콘은 진보된 백내장 수술용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며 환자 및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멀시파이즈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의료진분들의 백내장 수술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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