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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과반수 “ 어려보이고 젊게 살지만 건강은 자신없어“

jean pierre 2013. 12. 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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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과반수 “ 어려보이고 젊게 살지만 건강은 자신없어

 

화이자, 성인 1천명 대상 ‘GET OLD’ 설문조사 결과

노후에 치매(39.4%) > (22.8%) > 심혈관질환(14.1%)順 걱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개인과 사회가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만 19~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조사는 고령화에 주목,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겟 올드(Get O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시작한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설문 결과, 우리 국민 대다수는 체력이나 질병 등 건강과 관련한 문제로 인해 나이를 실감한 반면, 노후에 가장 중요한 가치로는 을 꼽았다.

 

또한, 외모나 정서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산다고 생각하는 데 비해 건강에는 자신이 없지만, 규칙적 운동이나 건강한 식생활 등 노력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네 명 중 세 명(75.3%)은 스스로가 나이 들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2.7%)가 본인이 나이에 비해 젊게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60.2%는 스스로가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평가했고, 58.2%정서적으로 나이보다 젊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건강하다는 응답자는 네 명 중 한 명(25.1%)에 그쳤다.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는 체력이 전과 다르다고 느낄 때’(41.3%)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외모의 노화(19.9%)와 건강의 이상(9.4%)을 경험할 때 나이를 실감했다.

 

나이를 깨닫는 계기가 주로 신체적인 요인이었던 데 반해, 정작 본인의 노후를 생각할 때는 경제적 어려움(45%)’을 더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체적 불편질병을 걱정한 경우는 각각 19.6%, 15.7% 수준이었다. 노후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으로는 39.4%치매를 꼽았고, 그 다음은 (22.8%)’, ‘심혈관 질환(14.1%)’, ‘관절염, 골다공증, 신경통 등(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치매와 암이 16.6% 차이 나는 것에 반해 40대에서는 각 30.9%28.5%로 대동소이해 상대적으로 40대가 암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70.2%)이 심혈관 질환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대한 준비는 미흡하지만,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노력 중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령층이 확대되면서 노후에 대한 준비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준비는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노후에 잘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18%)보다 그렇지 못하다는 응답자(46.9%)2.5배 이상 더 많았다.

 

그러나 대다수 응답자(85.7%)들은 규칙적 운동(48.7%)’, ‘식생활 조절(48.1%)’, ‘건강 보조제 및 건강식품 섭취(34.7%)’, ‘스트레스 관리(30%)’,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24.3%)’ 중 한 가지 이상의 노력을 하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는,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혜’, ‘건강등을 언급했다.

 

특히 30-40대의 경우 우선순위 1,2위를 차지한 지혜’, ‘건강간 격차가 확연히 벌어져 다른 연령대들보다도 돈의 가치를 크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와는 대조적인 양상으로, 미국의 응답자들은 전 연령층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건강을 꼽았다.

 

또한, 건강에 버금가는 가치에 있어서도 독립성’, ‘지혜’, ‘장수등이 언급됐으며, ‘은 주요 답변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적 인프라로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교통수단(20.7%), 의료시설(15.4%), 가정간호지원(9.7%) 순이었고, 일자리와 주택지원이 각 5.6%로 미흡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대해 미국의 응답자들은 준비가 잘 된 항목으로 의료시설(20%), 주택지원(17%), 교통수단(16%)과 가정간호지원(16%)을 꼽았고, 일자리가 5%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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