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DNDi 올해의 프로젝트 상‘ 수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는 다국적 협력 기반의 ‘소외된 열대 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NTD Drug Discovery Booster)’에서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DNDi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소외된 열대 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신약 개발 속도와 가능성을 높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소외된 질환으로 알려진 샤가스병과 리슈만편모충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진행된 공동연구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스크리닝과 분석 기술을 이용해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화합물을 찾으면, DNDi가 이 화합물을 분석하고 제약사들은 보유한 화합물중 비슷한 구조의 화합물을 찾아 스크리닝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각각의 과정에서 빠르게 후보물질을 확인하고 최적화시켜 연구 범위를 좁혀감으로 신약 개발 후기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양질의 선도물질(lead)을 발굴하게 된다”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분석법 개발 및 스크리닝(ADS)팀 팀장 데이비드 셤이 말했다.
또한 그는 “신약 개발 과정 초기 단계에서 실패 가능성을 제거함으로 시간과 비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자원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혁신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샤가스병과 리슈만편모충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NDi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식은 6월 8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DNDi Innovation & Access Partners 미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연구진들 역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에 대한 문의는 RTM팀 (031-8018-8000 | RTV-DIV@ip-korea.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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