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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고라페닙' 3상 환자 생존기간 개선 효과

jean pierre 2016. 5.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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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고라페닙' 3상 환자 생존기간 개선 효과

절제불가능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유효성. 안전성 평가

바이엘은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암제인 레고라페닙(제품명: 스티바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RESORCE(REgorafenib after SORafenib in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연구는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으로 치료받은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간세포암종 환자 573명을 대상으로 레고라페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진행되었다.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내약성은 레고라페닙의 기존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도출된 상세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분석은 가까운 장래에 학회 석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엘 제약사업부 이사회 구성원이자 개발 총괄 책임자인 요르그 뮐러 박사는 간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시급했다, “그동안 소라페닙이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치료에 주요한 진전을 보여왔다면, 이번 연구 결과로 레고라페닙이 두번째로 입증된 간암 치료를 위한 전신요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에 참가한 환자와 연구진들의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엘은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의 치료에 레고라페닙 허가를 위해 RESORCE 연구 데이터를 올해 안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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